파주 간짬뽕 법원리 맛나반점

파주 간짬뽕 법원리 맛나반점

내인생 최고의 맛집. 세분화하면, 저의 중화요리 경험중 베스트중에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화요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짬뽕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살면서 먹어본 짬뽕중에 가장 맛있고, 지인들알려주고 데리고갔을때도 한번도 실패한적 없는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파주에 살고 있지않지만 이 법원리 맛나반점의 파주 간짬뽕을 먹기위해서 무려 50~60Km를 가도 전혀 힘들지 않고 아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음식을 먹으려고 항상 파주를 가는 편 입니다. 유사한 간짬뽕집을 많이 방문해보았지만, 제 개인적 의견이지만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그냥 간짬뽕만 먹으러가는데, 가끔은 탕수육세트로 먹기도합니다. 군생활 했을 때 간짬뽕을 좋아했는데, 그때는 간짬뽕이라고는 편의점에서 파는 간짬뽕 컵라면이나 라면봉지로 끓여먹는 간짬뽕외에는 먹어본적이 없거든요. 저는 약간 볶음 요리로 빨간양념이 되어있는음식을 좋아합니다. 제육볶음, 오징어볶음이나 국물이 약간 있으면서 밥에도 비벼먹을수있는 그런 음식점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볶음면요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저에게 가장 잘맞는 취향의 음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파주 맛나반점 간짬뽕은 친한 친구가 파주로 군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맛집입니다. 친구가 3년의 시간동안 파주에있어서 그 근처의 맛집을 잘 알려주어 그 당시 친구들을 데려가는일이 많았습니다. 저도 친구를 잠깐 볼겸 파주에 놀러가곤 했는데 그때 소개해준 음식점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맛집입니다. 베스트!

사실 여기말고도 또 하나 고깃집이 있는데 거기도 저의 인생에 최고 맛집중 하나라서, 그 집은 다음에 소개해드리는걸로 하고 오늘은 파주 맛나반점 간짬뽕에 대해서만 말하는걸로! 맵기의 단계는 1단계와 2단계 그리고 3단계가 있습니다. 매운걸 좋아하시는분들은 단계를 올려서 드셔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라 1단계로 먹습니다. 보통 매운음식들은 맛보다는 맵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편입니다. 근데, 여기 파주 맛나반점의 간짬뽕은 정말 맛있게 맵다는 생각이 들어요. 맛을위해 매움을 선택했다는 느낌?

그리고 실제로 저랑 같이 간 친구들은 매운것을 아예 못먹는 친구들도 많지만 여기에와서는 하나같이 하는말이 정말 맛있다는 말만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맛있는게 먼저 드는 느낌이라 그 다음 살짝 매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분들은 마지막에 밥까지 말아드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완전꿀맛을거 같은.. 그리고 간짬뽕안에 해물이 정말 양념이 잘베어있어서 맛있어요. 약간 해물찜 같은 느낌도 들정도 입니다. 안에 꽃게 반마리가 들어가있어요. 조리하면서 양념간이 너무 잘 베어들어가서 맛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양도 많고 맛도 너무 좋아서 자주가는곳입니다. 그리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이루어져서 약간의 기다림의 시간이 존재해요. 근데, 저는 음식을 정성스럽게 오래 만들어주신다는 생각에 더 즐겁게 기다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자주갈 파주 간짬뽕 법원리 맛나반점이지만 아무래도 제가 살고있는곳에서는 거리가 멀어서 자주 방문을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동네에도 비슷한 집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제가 사는주변에 간짬뽕 맛집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파주 간짬뽕에 비하면 아쉽지만 부족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원조를 이길수는 없는것 같습니다.